Software 2.0 x Education 2.0
지난 2019년 5월 24일 동아대에서
김성훈(성킴) 홍콩과기대 교수 & 네이터 Clova AI리더 님의 강연이 있었다.
네이버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에 기반하여
합성된 목소리의 청취와 같은 기술적인 부분도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이었지만
이 글에서는 강연을 듣고 기술적인 부분 외에 내가 감명받고 좋았던 부분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고자 한다
기술에 뒤따르는 주변 생각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급격한 변화속에는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할 주변 문제들이 뒤따른다.
이러한 기술로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또 기술을 공개했을때 뒤따르는 부작용은 없을까??
기술이 부자연스럽고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서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밖에서 본적이 있는가??
(예를들면 어시스턴트의 목소리가 어색함에 대해 톤의 문제라고 생각해본적이 있었나??)
기술과 사람의 차이
실제로 기술은 특정 상황에 대해 사람보다도 더 높은 정확도를 보일정도로 발전했다.
다만 기술은 사람과 다르게 (어? 잘 못들었는데?) 오류 상황에 대한 인터페이스가 없어서 사람에 비해 부정확하고 문제해결에 제한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다양한 환경(노이즈한 환경, 칵테일 파티 문제 등)에 처했을때
우리와 다른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해결책에는 다른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입모양과 소리를 받아서 분석을 한다던지)
우리가 일상생활속 접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의 이면에 숨겨진 깊이와 통찰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렇다면 사람이 이해를 한다는게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았을때
강연을 들으며 짧게 해본 생각으론
이해란 내 경험에 비추어 생각해 보는것을 말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의 방향
매일 나오는 새로운 논문, 기술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보면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하셨다.
특히 호기심과 유쾌한 상상으로 항상 도전하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가는게
성장의 동력이 되어줄것이다.
그리고 한계에 부딪히면 다시 주변인들과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나아가자
기술이 사람을 대신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신 할 수는 있겠지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기술이 들어와 이해하는 것보다
사람대 사람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름을 느끼고 이해해 나가는 과정 또한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아닐까???
한명의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그 한명의 사람 중 하나가 되기위해서는 특이한게 좋고 재밌는게 좋은 개발자가 되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